SK Broadand의 기가인터넷 사용/설치 후기의 본 내용은 글 제일 하단에 있습니다.


GigaBit 인터넷


몇년 전까지만 해도, 일반적인 가정에서 사용 할 수 있었던 인터넷 상품은 제일 빠른 상품이 100mpbs 광랜 상품이 최고였습니다. 하지만 그 몇년 사이, 많은 개발자들과 엔지니어가 갈려ㄴ.... 많은 기술의 발전이 있어, 현재에는 가정에서 Giga 인터넷을 쓸 수 있습니다. 가정까지 들어오는 회선의 최대 대역폭이, 과거 100mbps에서 1gbps(1000mbps)로 늘어난 것이지요.  KT를 시작으로, 얼마전에는 SK에서도 기가인터넷을 선보였습니다.


이론상으로는 기가인터넷은 광랜보다 10배로 대역폭이 넓어져, 속도도 10배가 빨라지는 기술입니다. 하지만 1gbps를 다 쓰기위해서는 ISP가 제공하는 회선, 모뎀, 공유기, End-Point, 그리고 기기 사이사이에 들어가는 랜선이 모두 기가인터넷을 지원해야 속도가 나올 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현재는 모든 지역이 기가인터넷을 가입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닙니다. 수도권 일부 지역이나 도심권만 ISP(SK, KT 등)를 통해서 가입이 가능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집 인터넷을 휴대폰과 엮어서 무료로 사용해, 핸드폰 통신사인 SKT의 가족결합 상품을 사용하였습니다.




<TB끼리, 온가족 무료 상품 - Giga 인터넷>

출처 : http://tworld.co.kr


작년 중순쯤? 기가인터넷이 SK에서 출시가 되자마자 조회를 했을때는 제가 사는 지역이 아직은 기가인터넷이 되지 않는다고 조회가 됬었습니다. 하지만 지난주에 조회를 했을 때는 된다고 조회가 되어 바로 회사 근처에 있는 공식대리점을 방문하여 가입을 하였습니다. 


저희집은 가족으로 SKT가 5명이 묶여있어서, 광랜상품에서 기가인터넷으로 무료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했습니다. 신청은 간단하게 서명만 하고 끝났고, 기사님이 방문해서 모뎀만 기가용으로 바꿔주시면 기가인터넷이 사용 가능합니다.



기가인터넷 설치를 위한 집안 네트워크 설계 변경


사실 집에서 NAS도 돌리고, 가족 모두 노트북을 사용하다 보니 무선환경도 중요하고, 체크할 것들이 꽤 많아졌습니다.

첫번째 End-Point. 엔드포인트는 쉽게말하면 사용자가 사용하는 기기입니다. WIFI를 잡아서 쓰는 핸드폰, 노트북 등이 무선으로 기가인터넷을 지원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정확히는 기기 안에 내장되어있는 무선랜카드가 802.11 ac를 지원하는지를 확인해야합니다. 802.11 a/b/g/n 같은 경우에는 1gbps를 쓰지 못하고 랜카드가 지원하는 최고 속도 (802.11 n의 경우 600mbps)만 쓸 수 있습니다. 다행이 저희집은 2012년형 맥북을 쓰는 저만 제외하고 다 802.11 ac 지원 노트북이라 저를 제외한 가족 구성원들은 기가인터넷을 쓸 수 있습니다.

두번째, 공유기의 기가와이파이 지원. 공유기 역시 802.11 a/b/g/n/ac를 지원하는 것으로 사용해야합니다. 들어오는 회선을 무선으로 뿌려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더넷 포트 역시 기가빗인터넷을 지원하는 랜카드여야합니다. 기존에 집에서 쓰고있던 공유기는 CISCO E2500. 아쉽게도 300mbps 까지만 지원을 하는 공유기라서, 5년동안 잘 쓰기도 했고.. 새로운 공유기를 집에 들였습니다. D-Link에서 나온 DIR-868L. Giga WIFI 및 이더넷 지원을 하는 가성비 나쁘지 않은 공유기로 주변 지인에게 추천받았습니다. 원통형의 스탠드식 공유기인데요, 뭔가 맥프로? 같은 느낌도 납니다 ㅋㅋ

마지막으로 랜선입니다. 기가비트 인터넷의 경우, 최소 Cat 5e 랜선을 사용해야 합니다. 모든 기기들 사이에요. 모뎀에서 공유기까지의 랜선, 공유기에서 NAS 사이의 렌선 등. 저같은 경우는 기존부터 기가비트를 지원하는 Cat. 5e로 이미 작업을 완료하여서 별 문제는 없었습니다.



기가인터넷 설치


인터넷을 신청하고 몇일 뒤, 기사님이 방문해서 작업을 진행 해 주셨습니다. 작업내용은 대충 기존의 100mbps용 모뎀을 기가인터넷 지원 모뎀으로 변경, 집으로 들어오는 인터넷 회선 변경 작업을 해 주신 것 같습니다. 모뎀은  H514G 모델로, 4개의 유선포트도 있습니다. 무선공유기 기능만 탑재되었어도 따로 개인이 공유기를 살 필요가 없을텐데 약간 아쉽네요 ㅎ 모뎀 제조사는 (주)HFR로, 원래 모델명은 SGT-S140G입니다.




첨언으로, H524G라는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모뎀은 무선 공유기 기능도 포함하고 있다 합니다. 


SKB의 기가인터넷, 그리고 속도


사실, 인터넷을 보시면 기가인터넷으로 바꾼 후 800mbps까지 나오네, 900mbps까지 나오네, 라는 글들이 꽤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겪은 현실은, 다른 블로그에서 봤던 글들과는 사뭇 달랐습니다. SKBroadband에서는 현재 가정을 위해서 크게 3가지의 인터넷 상품을 제공하고있습니다.
    1. 광랜 상품 (100mbps)
    2. 기가인터넷 라이트 (500mbps)
    3. 기가인터넷 (1000mbps)
저는 기가인터넷을 신청했고, 그 하위 상품인 "기가인터넷 라이트"의 최대속도인 500mbps보다는 빠른 속도가 나오기를 기대했습니다. 실제로 기가라이트와 기가는 요금측면에서도 월 5,000원 정도가 차이가 나고있고요.


유선으로 물려 측정한 저희 집 인터넷 속도입니다. 속도 측정은 SKB 기사님들이 사용하시는 사이트를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속도는? 업/다운로드 최고치가 400mbps를 넘지를 못합니다. 어떻게 된 걸까요? 저는 분명 기가인터넷 상품을 신청하였는데, 속도는 기가인터넷 라이트급으로 나오고있습니다.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평소에도 다운로드/업로드 속도가 대칭을 이루지 않는 비대칭 현상, 기가인터넷 급(500mbps 이상)의 속도가 나오지 않는 현상을 여러번 보아서 SKB 106 장애센터로 전화하여 점검 요청을 하였습니다.

다행이 토요일 오전에 장애신고를 하였는데, 오후에 기사님이 방문을 해 주셨습니다. 빠른 장애 대응에는 감사드리나, 정말 어이가없었던 건, 방문하여 기사님이 하신 말씀이였습니다. "이 아파트에서는 500mbps 이상이 나올수가 없어요.". 네? 저는 분명 제가 살고있는 이 아파트를 조회하였을 때, 기가인터넷이 지원된다하여 신청했는데, 그게 무슨소리세요. 기사님도 어쩔수없다하시더군요... 제가 기사님의 말씀을 들어보니, 인프라쪽의 한계라서 어쩔수 없다는 뉘앙스를 풍기시더라고요... 계속 저희 아파트에서는 기가속도가 나올 수 없다, 지금 속도도 쓸만하지 않느냐 등의 말씀을 하셔서, 한가지를 더 여쭤보았습니다. "지금 엄연히 500mbps짜리와 1000mbps짜리가 상품이 나눠져있는데, 기가인터넷이 지원된다고 한 아파트들 중 일부에서도 결국에는 기가인터넷과 기가인터넷 라이트는 동일한 속도를 낸다는건가?", 답변은 "네, 어쩔수 없습니다." 였습니다.

어차피 제 입장에서는 무료로쓰는거라, 큰 신경은 쓰지 않기로했습니다. 최소 월 20,000원 이였던 광랜(100mbps)상품을 사용하였을 때와 비교했을 땐 빨라지긴 했으니까요. 월 15,000원 이상이 차이가 나는 상품이긴 하지만... 한가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과연 저희 아파트에 거주하시면서 (혹은 다른 아파트에 거주하시는 분들도), SKB의 기가인터넷을 사용하시는 분들 중, 돈을 내고 쓰시는 분들은 기가인터넷을 쓰나 기가인터넷 라이트를 쓰나, 결국에는 같은 속도인데... 괜히 매월 5,000원을 더 SK에 기부하는 것은 아닐까?

물론 기사님이 강조를 주셨듯이, 기가인터넷이 설치된지 이제 막 1년이 되어가고, 인프라가 완벽하지 않을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엄연히 기가인터넷의 속도가 나오지 않는데, 기가인터넷 가능 지역으로 분류하는건 SK Broadband의 너무 무책임한 상품홍보가 아닌가하는 생각이듭니다. 부디 1년 뒤에는, 기가인터넷 인프라가 더 발전되어... 정상적인 기가인터넷 속도가 나오기를 바랍니다.  괜히 인터넷은 KT를 쓰라는게 아니였어... 이 긁을 읽으시는 분들 중, SK의 기가인터넷을 신청하시려는 분이 계시다면 저는 결사반대하고 KT 기가인터넷을 추천드립니다.


  1. ㅇㅇ 2017.07.02 10:32

    얘넨 진짜 양아치에요 진심
    제대로 서비스를 제공할 준비도 되어 있지 않은데 돈은 돈대로 꼬박 꼬박 쳐 받아내고 말이죠.
    저 같은 경우는 기사를 6번 넘게 불렀는데도 아무 해결이 안돼서 결국 위약금 없이 정상 해지해 버렸습니다.
    답이 없어요 여긴
    그냥 KT 이용하는 게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일본 편의점으로 때우는 아침


둘째날은 후쿠오카 시내를 둘러보기로 한 날이였습니다. 다른 날보다 조금 더 늦게 일어 날 수 있어서 조금 편했어요 ㅋㅋ 호텔이라서 조식을 호텔에서 해결 할 수도 있었지만... 아침에 만원을 쓴는건 너무사치라 판단되어... 근처 편의점을 털기로 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향한곳은 바로 호텔 바로 옆에 위치한 FamilyMart 입니다. 대한민국에도 있었지만, 몇년 전에 CU로 바뀐 편의점입니다. 뭔가 일본에 있는 편의점은, 한국보다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고 해야될까요? 크기면에서는 큰 차이가 없었는데, 도시락이나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식품들에 대한 종류가 훨씬! 많았습니다. 아쉽게도 편의점 사진은 가져온게 없네요 ㅋㅋ 거의 매일 야식을 편의점에서, 그리고 이틀정도의 아침을 편의점에서 사왔는데 나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아침인데 너무 거했나요? 인당 컵라면 한개씩, 그리고 도시락 한개씩, 그리고 랩? 이라고 하나고 맥X날X에서 파는 치킨랩과 비슷한것 까지.. 물은 전날 저녁에 미리 사 놓을 것으로 했습니다 ㅋㅋㅋ

일본 편의점은 특이하게 손님이 도시락같은 것을 전자렌지에 돌리지 않습니다. 계산을 하고 나서, 직원이 "따뜻하게 데워드릴까요~?"라고 물어본 후, 손님이 "이응이응"이라고 하면 카운터 뒤쪽에 있는 전제렌지를 사용해서 데워줍니다. 한국같은 경우는 손님이 직접 데우는데, 일본은 서비스가 더 좋은 것 같네요 ㅋㅋㅋ 덕분에 손님들이 "어 이건 몇분동안 돌려야 하나?"라는 고민은 안해도 될 것 같네요. 덜 데워지거나 너무 데우는 경우도 없을 거 같아서 좋은 것 같습니다.

라면같은 경우는, 영어가 단 한글자도 적혀있지가 않아서 고르는데 힘이 좀 들었습니다. 구글 번역기의 기능을 사용해서 번역도 해 보고, 맘에 드는 색깔로 고르기도 하고... 근데 운이 좋았던 것인지, 맛이 없던 라면은 없던 것 같습니다. 

결론은, 일본 편의점이 짱이다 bb


다자이후가는 길


거창한(?) 편의점 아침을 먹고, 저희는 첫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서 텐진역을 갔습니다. 텐진역에서 "다자이후 산책 티켓"을 사기 위함입니다. 이 티켓을 사면, 오고가는 교통편에 추가로 다자이후에서 교환 할 수 있는 모찌구입권을 사게됩니다. 다자이후에 모찌가 유명한가보죠..? 흠...

후쿠오카시 근처에 "다자이후"라는 곳이 있습니다. 한국으로 치면... 서울 근처에 있는 안양정도? 의 느낌이라 보시면 될 것 같아요. 후쿠오카시에서 그리 멀리 떨어져 있지는 않아서 후쿠오카를 찾는 관광객들은 한번씩 꼭 들린다고 합니다. 

아무튼 텐진역에 가서 산책 티켓을 사려고 했습니다. 3층인가? 로 가면 티켓을 살 수 있도록 자그마하게 창구가 있습니다. 창구에 가서 "다자이후 산책티켓 + 개수" or "다자이후 Sightseeing + 개수"를 외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한국말을 알아 들으시는지는 모르겠는데, 한국말로 안내를 해주시긴 해요! 간단한것만 ㅋㅋ

아침 10시 반? 쯤에 가서 이제 다자이후 티켓을 사러 갔는데요, "다자이후 Two!"라는 말을 꺼냄과 동시에 한국말로 답변을 주시더라고요. "죄송합니다. 안돼요"... 저런. 첫번째 스케줄부터 꼬이는 건가요 ㅋㅋㅋ 터벅터벅 텐진역을 빠져나왔습니다. 안됀다는걸 어떻게 할수가 없잖아요.

근데 발을 돌리는 순간, 왜 안되는지 알게되었습니다...


저희가 갔을때가 1월 초... 연휴기간에는 "다자이후 산책 티켓"을 포함한 몇몇 특별 티켓들을 팔지 않는 것 같더라고요. 나중에 후쿠오카 여행가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ㅋㅋ 여름 휴가시즌에도 안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래서 저흰 한 10분동안 역을 배회하면서 무엇을 할지 논의하기 시작합니다.. ㄸㄹㄹ



다자이후 Fail. 그 후... 구시다 신사


다자이후 티켓을 살 수 없다는 소식과 함께... 저희는 맨퉁을 하다가.. 다자이후를 스킵하기로 하고, 다음 일정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구시다 신사를 들려보기로 했습니다. 구시다 신사를 방문하기로 한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둘다 학생신분이 아니라 한명은 중소기업 사원, 한명은 스타트업 CTO 이다보니, 돈.. 에 대한 갈망이 조금 있었는데요 ㅋㅋㅋ 구시다 신사에는 재물의 신이 있다고 하네요. 그냥 돈 잘벌게 해달라고 빌기 위해서 가보았습니다. 꽤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 이더라고요? 버스 주차장도 있었고... 이 신사에 명성황후를 시해한 칼이 있다고도 들어는데, 어디에 있는지는 찾지 못했습니다. 일반인이 볼수 없게 막아놓은 것일까요?



위 사진이 바로 신사 입구입니다. 생각보다 이쁘게 잘 되어있던 것 같습니다. 돈 잘벌게 해달라고 비는 신사 앞에는 줄이 기~일게 있었고요, 전 하지 않았습니다 ㅋㅋ 친구랑 같이 운세?를 알려주는 쪽지를 뽑았는데 중간정도 하는게 나왔던 거 같아요. 사원이라 안좋게만 봤었는데, 그냥 재밋는 체험이였던 것 같습니다. 친구가 줄서서 종치는거? 기다리는 동안 저는 신사 뒷뜰 한바퀴를 돌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저 소를 만지고 가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더라고요? 사진으로도 확인 하실 수 있듯이, 사람들이 하도 만져서 색이 변했네요 ㅋㅋ 저도 소원을 빌면서 소의 얼굴, 뿔을 쓰담쓰담하고 왔답니다. 소원은 제가 개발하고있는 2016년에도 잘팔리게 해주세요~



오호리 공원


구시다 신사를 방문한 후, 저희는 오호리 공원을 가기로 하였습니다. 크게 뭐가 특별한 공원은 아니였는데요, 공원 중간에 큰 호수가 있고, 그 둘레로 산책길? 이 나있는 공원이였습니다. 호수 둘레 산책길이 약 2km 정도라고 하더라고요! 저희는 2km를 다 돌기에는 너무 힘이들어서, 그냥 호수 가운대에 나있는 길로 걸으면서 열심히 아름다운 풍경을 사진으로 담았지요 ㅋㅋ




호수 한가운데 나있는 다리에서 찍은 파노라마 사진입니다. 사진으로 보셨을 때는 그렇게 이뻐보이지 않을 수도 있지만, 사실 정말정말 이뻐요!! 정말 또가고싶습니다 ㅠㅠ 특히 이 겨울 연휴시즌에는 밤에 야경이 정말 이쁘다고 합니다. 연인끼리 여행가신 분들은 한번 밤에 가보시는 것도 좋은 분위기를 연출 할 것 같네요 ㅎㅎㅎ








가면 정~~~말 오리가 많아요. 때지어서 날라다니고, 먹을거 던지면 수십마리가 막 몰려들기도 하고요. 한국에 있는 오리들보단 경계심이 적은건지.. 겁이 없는건지, 다가가도 막 날라가지를 않더라고요. 제일 위에있는 사진을 보시면 좀 덩치가 있는? 새도 있는데 무슨 새인지는 모르겠네요... 인도까지 막 날라와서 걸어다니길래 한번 찍어봤습니다 ㅋㅋ 공원에서 좀 걷다보니 허기가 지더라고요. 그래서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타츠미 스시 (Tatsumi Sushi)


사실 처음에는 방문하러 간게 아니라, 그냥 예약이 된다면 마지막 날 점심으로 예약을 하려고 했었는데, 운이 좋게도? 점심시간 막바지에 가서 그런지 사람이 거의 없더라고요. 평소에는 웨이팅이 엄청나다고 들었는데, 기분좋게 들어갔습니다.

업소정보
      • 이름 : 타츠미 스시
      • 오픈 시간 : 11:00 ~ 21:00
      • 전화번호 : 092-723-0236
      • 주소 : 일본,〒810-0001 Fukuoka Prefecture, Fukuoka, Chuo Ward, Tenjin, 2−5−35,岩田屋本店
      • 약도

후쿠오카에 여행을 오기 몇일 전에, 친가댁에 가족들이 모였던 적이 있습니다. 제가 후쿠오카에 친구랑 같이 여행을 간다고 하니, 고모가 바로 후쿠오카의 스시 맛집!을 추천해주시더라고요. 바로 타츠미 스시입니다. 최근 유행이 불고있는 "창작스시"를 맛볼 수 있는 스시집이라고 합니다. 한국에도 용산인가 이태원인가.. 에 지점이 있는걸로 알고있는데, 한국보다 싼 값에 스시를 즐길 수 있다해서 한번 방문 해 보았습니다.


뭐 대충 이런 정문이 있고요, 여기서 천막 넘어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들어가시면 직원분이 친절히 안내를 해 주실텐데, 단체로 오신게 아니라면, 바자리?에 앉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앞에서 스시가 제작되는 과정을 생생하게 보실 수 있어요!













우선 처음에 기본으로 샐러드, 일본식 계란찜, 따뜻한 차가 나옵니다. 샐러드를 냠냠 하고있으면, 앞에 오늘 저희를 담당 해 주실 셰프? 마스터? 님이 오셔서 스시를 만드실 준비를 하십니다. 저희가 아마 5200엔 짜리, 런치 세트 중 제일 비싼 세트를 시켰는데요, 10여개의 스시가 차례대로 나왔던 것 같습니다. 스시를 다 먹은 후에는 디저트로 아이스크림? 샤벳? 이 나왔고요. 아이폰으로 먹는 도중에 정성껏 담아보았는데요, 실물로 보면 더 맛나보이고, 정말 맛있습니다.


창작스시의 특이한 점은, 보통 우리가 스시를 먹을 때, 같이 찍어먹는 간장이 필요 없다는 점입니다. 스시 위에 항상 무언가가? 같이 올라오는데요, 이는 그 스시와 어올리는 생선알이나, 소스 등을 위에 같이 얹어서 주십니다. 간장에 찍어먹는 것 보다는, 훨씬 스시의 맛이 살아있는 것 같고, 그 스시에 맞는 소스등을 찾아서 주시니 더욱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후식까지 깔~끔하게 먹은 후, 오늘 수고해주신 세프? 마스터? 님께 사진촬영을 요청드렸는데 흔쾌이 OK~ 를 날리시면서 밖으로 나와주시더라고요. 약간 어둡긴 하지만, 좋은 스시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다시한번 다자이후...


점심을 먹고 나니, 저희가 더이상 갈 곳이 없어졌습니다. 구시다 신사, 오호리 공원, 점심... 후쿠오카 타워는 야경떄문에 재쳐두고... 할 수 없이, 오전에 가려했다 가지 못한 다자이후에 티켓이 아닌, 지하철로 도전을 해 보았습니다.

근데 다자이후가 왜 유명한지 아시나요? 사실 이 곳에 있는 신사가 어~~엄청 유명한 곳 이라고 합니다. "교육의 신"이 모셔서 있는 곳이라고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외국인 광광객들도 많았지만, 일본인 분들도 많이 오셨던 것 같아요.

저희는 운이 좋게도, 다자이후행 열차를 타서 환승을 하지 않고도 앉아서 쭉~ 갈 수 있었는데요, 조금 일정을 빠듯하게 잡으신 분들은 급행을 타도 되지만, 시간적 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다자이후행 열차를 타고 천천히 경치를 구경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 건너편에 보이는 곳이 바로 다자이후 역입니다. 종착역이에요~ 몰랐는데, 하카타 역까지 운행하는 버스도 있더라고요. 산큐패스가 있으신분들은 참고해서 버스로 이동하시는 것도 돈을 아끼는 한 방법인 것 같네요 ㅋㅋ






역에서 신사까지, 상점들로 이루어진 길이 쭈욱~ 있습니다. 모찌가게도 몇몇 곳에 있었고요 ㅋㅋ 맛보지는 못했는데, 생각보다 맛있나봐요. 사람들이 줄을 서가지고 사먹더라고요 ㅋㅋ 참, 중간에 토토로 가게?도 있었는데 지브리 스튜디오의 작품들 관련 상품들이 있어요. 토토로나 마녀 키키, 천공의 섬 라퓨다 등의 애니메이션을 보셨던 분들은 꼭 들리세요~!! 이 외에도 볼만한? 상점들이 많으니 이왕 다자이후까지 오신김에 구경이라도 쭉~ 하고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마시는 물인지... 손을 씻는 물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여기도 사람들이 몰려서 있길래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일본 신사에는 이런 시설(?)들이 다 있는 것 같더라고요. 구시다 신사에도 이런 손씼는 곳? 이 있었어요.



신사 옆에는, 이렇게 상점들이 있는데요, 대부분 운에 관련된 것들 인것같았어요. 여기는 교육의 신시 있는 신사인만큼, 합격운을 위한 물건들이 많았던 것 같네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구매하시는 것 같았어요. 전 현재로써는 딱히 합격이 필요한 일은 없고, 제 여자친구가... 지금 입시중이여서, 좋은 결과 있기를 바라면서 왔습니다.



본 신사 들어가기 전에, 광장? 같은 곳이 있었는데 거기서는 원숭이랑 같이 쇼..? 를 하시는 분이나 (김밥)말이로 쇼를 하시는 분? 들이 계셨어요. 이런건 진행을 알아들어야 재미있는데, 일어를 알아듣지 못하는 관계로, 그냥 보기만 하고 나왔습니다 ㅋㅋㅋㅋ




생각보다 다자이후, 사진이 잘나옵니다 ㅋㅋ 신사라고는 하지만 나름 구경거리도 많았고요. 상점들 구경하는 재미, 사진찍는 재미, 등등. 후쿠오카 오시면 한번쯤 오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후쿠오카 타워



다자이후를 갔다가 지하철을 타고 후쿠오카에 도착을 하니, 슬슬 어둑어둑 해지는게 후쿠오카의 야경을 볼 때가 된 것 같았습니다. 저희는 지하철 패스는 없고 산큐패스만 있어서 버스를 타고 해안가로 갔다가 후쿠오카 돔에서 내려서, 힐튼호텔을 보고 "우와 쩐당.."을 외치고 후쿠오카 타워까지 걸어갔습니다.

버스에서 내려서 타워쪽으로 걷다보면...


가다보면 이런 다리가 나오고...



다리를 다 건너고 뒤를 돌아보면!! 커다란 힐튼 호텔과 후쿠오카 돔을 볼 수 있습니다. 야구시즌 때는 저 호텔이 인기가 많을 것 같네요... 오션뷰 방도 있답니다! 하지만 돈이...$$....  ㅠㅠ

조금씩 걸어가다보니, 저멀리 후쿠오카타워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삼각대를 가져갔어야 하는데... 그럴수가 없어서, 손으로 최대한 미동없이 장노출을 해 보았습니다. 삼각대 없이 한 것 치고는 잘나왔네요...? 뭔가 빌딩 디자인은.. 뭐랄까... 여의도 IFC를 연상시키더라고요.. ㅋㅋㅋㅋ


타워를 올라가기 위해서는 입장료를 내야합니다! 뭐 남산이랑 똑같죠?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외국인의 경우, 20% 할인이 있습니다. 혹시 모르니까 여권을 지참하시는게 좋아요. 전 여권검사 안하고 바로 할인가격으로 불러주시더라고요..ㅋㅋ 일본인처럼 안생겼나... 외국인 할인을 해서! 640엔 되시겠습니다.


요런식으로, 쇼설커머스를 통해서 싸게 판매하는 경우도 있다하니, 가실 계획이 있으시다면 미리 구매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외화를 아끼자!!

남정네 둘이서 가서 그런지, 타워는 그냥 그랬습니다. 서로 다짐을 하긴 했지요.. 다음에 온다면 꼭. 여자친구와 함께 오리라!! 전 여기서 한국에 두고온 여자친구 생각이 제일 많이 났던 것 같아요 ㅠㅠ 둘러봤는데 다 연인... Hㅏ... 

또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DSLR과 삼각대가 있으시다면 꼭꼭꼭 들고오세요 ㅋㅋㅋ 멋진 타워사진과 후쿠오카의 야경 사진을 득템~ 하실 수 있습니다. 저같이 DSLR만 들고가셨다가 후회하실수도 있어요... 손 장노출의 한계.. 또르륵.


캐널 시티 (이치란 라멘)

후쿠오카 타워까지 쭉 갔다왔더니... 배도고프고.. 몸도 피곤하고.. 정말 죽는줄알았습니다 ㅋㅋ 하루동안의 이동경로가 너무 많았던 것 같아요. 사실 돌아보면, 이날 제일 늦게 일어나긴 했는데 이동구간이 많고 해서 제일 피곤했던 날 이였던 것 같습니다.

업소정보
  • 이름 : 이치란 라멘, 캐널시티
  • 오픈 시간 : 10:00 ~ 00:00
  • 전화번호 : 092-263-2201
  • 주소 : 1 Chome-2-22 Sumiyoshi,Hakata Ward, Fukuoka, Fukuoka Prefecture,일본
  • 약도

후쿠오카에서의 두번째 저녁 메뉴!는 캐널시티에서 먹을 수 있는 이치란 라멘으로 선택했습니다. 사실 저희 숙소에서 강따라서 육지(?) 쪽으로 한 10~15분 정도를 걸으면 나오는게 캐널시티 였기때문에 금방가서 간단하게 먹고 다시 빠르게 올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ㅋㅋㅋ


크... 다시봐도 먹음직스럽네요. 차슈 추가, 반숙 계란 추가, 면 사리 추가 등등 꽤 많은(?) 옵션이 있습니다. 이 곳의 특이한 점은, 한자리당 한명씩 앉아서 먹게 되어있어서 같이와도 따로 옆자리에 앉아서 먹습니다. 양 옆과는 칸막이가 쳐져있고 앞에는 서빙해주시는 곳과 소통(?) 하는 곳인데 손님이 벨을 눌러서 부르지 않으면 대나무 발로 막아놓습니다. 혼자서 와서 먹어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혼밥을 위한 곳이에요 ㅋㅋㅋ 근데 라멘은 환상입니다. 짱짱... 꼭 한번들려보시는걸 추천해요.


2일차에는 후쿠오카 시내를 전반적으로 둘러보았는데, 사실 저희가 간 곳 말고도 갈곳도, 먹을것도 훨씬 많습니다. 시간대를 바꿀수도 있고요. 여행에 여유가 있으시다면 후쿠오카 시내에 이틀 정도를 할애하고 돌아다니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후쿠오카 공항


대한민국에서 해외로 나갈땐 보통 인천국제공항을 찾게됩니다. 그래서인지, 항상 북적북적 거리고, 사람이 많은 공항을 보통 공항의 이미지로 떠올리기 쉬운데요, 후쿠오카공항(FUK)은 상당히 한산했습니다. 입국심사로 그렇게 오래걸리지 않았고요. 


불편한점이라고 한다면, 국제선 터미널에 내려서 지하철을 타기위해서는 국내선 터미널로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해야됩니다. 근데 생각보다 거리가 꽤 있어요. 10~15분? 버스는 바로바로와서 많이 기다리지 않는데, 이동시간이 꽤 걸립니다. 일정 짜실 때 참고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108엔 스시 (UOBEI, GENKI SUSHI)


업소 정보
    • 이름 : 우오베이, 108엔 스시
    • 오픈 시간 : 11:00 ~ 23:00
    • 전화번호 : 092-477-3151
    • 주소 : 〒812-0012 福岡県福岡市博多区博多駅中央街 6-12 4F
      • 하카타역, 요도바시 카메라 4층

짐을 숙소에 풀고, 바로 밥을 먹으러 나갔습니다. 비행기 출발시간이 3시 30분이라서, 점심을 간단하게 때웠더니 배가 엄청 고팠었거든요 ㅋㅋㅋ 후쿠오카의 첫끼! 저희는 108엔 스시를 먹으러 가기로 했습니다.

<하카타역 요도바시 카메라 건물 4층에 있는 108엔 스시>

108엔 스시는 일본 전역에 있는 체인점입니다. 후쿠오카의 경우, 하카타역의 요도바시 카메라 건물 4층에 있습니다. 에스컬레이터로 올라가실 수 있어요 :)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줄이 꽤 있었습니다. 앞에 은행에서 볼 수 있는 번호표 기계가 있는데요, 한장 뽑으시면됩니다 ㅋㅋㅋ
제가 갔을때 앞에 10팀인가가 대기팀이였는데, 생각보다 로테이션이 빨라서 10분? 정도 기다리고 들어갔던 것 같아요.

들어가시면 자리로 안내가 되고, 자리에 가시면 테블릿이 있어요! 이제 막막 시키시면 됩니다 ㅋㅋ 보통 스시의 경우에는 한접시에 108엔, 현재 환율로는 한접시에 천원이 안되는 가격입니다.


잘먹겠습니다~~!





아이폰으로 촬영한 스시사진들... 먹다보니 몇개 못찍었는데요, 정말 맛났었어요 ㅋㅋ 같은 가격으로 한국에서는 절대로 맛볼 수 없는 스시들이였습니다. 근데 먹다보면 기본으로 주는 따뜻한 물과 차로는 목이 매여서 먹을 수가 없더라고요... 먹다보니 맥주나.. 탄산음료가 너무너무 생각이나요 ㅋㅋㅋ 할수없이 콜라를 시켰는데 이 콜라가 스시 한접시 가격입니다... 허허허...


아무튼 일본에 여행을 가신다면, 108엔 스시는 한번정도 드셔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 스시 질도 그렇게 나쁜편이 아니고, 가격도 비싸지 않아서 부담없이 즐길수 있습니다!


남자 둘이서 갔는데 둘다 딱 14접시를 먹었더라고요 ㅋㅋㅋㅋ 둘이 먹는 양도 비슷... 저녁식사를 마친 후에는 요도바시 카메라 매장을 쓱 둘러봤는데... 둘다 컴퓨터를 하는 사람들이라 그런가, 구경하면서 꽤 재미졌네요 ㅋㅋ 특히 해피해킹 키보드와 리얼포스 키보드에선 정말 침흘리면서 키보드를 쳐봤어요! 무려 한국보다 10만원이나 저렴해서 순간 카드를 꺼낼 뻔 했으나... 다음에 사는걸로 :) IT종사자분들은 108엔 스시 드시고 전자상가 구경도 가보세요 ㅋㅋㅋ



애플스토어 (공식 Apple 판매점)


사실 전혀 갈 예정이 아니였는데 들린 곳이 있었습니다. 애플스토어를 우연히 들리게 되었는데요, 아이폰 충전기 케이블 (라이트닝 케이블)을 깜빡하고 한국에 두고와서... 들리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충전기가 하나 늘어서 회사용 1개, 집용 1개, 외출용 1개 각각 용도를 둘 수 있게되었네요 ㅋㅋㅋ

일본은 한국과는 다르게 애플이 공식적으로 들어온 나라여서 애플스토어가 있습니다. 저희 숙소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이였는데요, 걸어서 10분?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들어가니 한분이 딱 붙어서 필요한게 있는지 물어봐주시더라고요. 저는 썬더볼트를, 같이간 친구는 매직마우스를 여쭤봤는데 매직마우스는 아이폰 어플로 체크를 해 주시고 재고를 바로 말씀해주시더라고요. 직원용 어플이 있는 것 같던데 신기했습니다. 

썬더볼트 케이블을 사고나서도,  계산도 아이폰으로 바로 해 주셔서 정말 놀랐어요 ㅋㅋ 역시 공식은 다른가봅니다. 계산을 하면서 맛있는 스시집 추천을 받았었는데, 아쉽게도 가지는 못했네요. 텐진역 근처였는데, 다음에 후쿠오카를 방문한다면 가볼 예정입니다 ㅋㅋㅋ

Apple 스토어 직원이 추천해준 텐진역 근처 스시집
  • 이름 : Gourd Sushi / 효탄스시
  • 오픈 시간 : 11:30 ~ 21:30 (15시 ~ 17시 : 준비시간) 
  • 전화번호 : 092-722-0010
  • 주소 : 〒810-0001 Fukuoka Prefecture, Fukuoka,中央区天神2丁目10−20



+ Recent posts